
건강보험 공단에서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중에 하나가 바로 직장인 구강검진 입니다.
단어, 내용, 목적, 의도 모두를 따져보면 참 좋아요.
부정적일게 없는 내용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응당 확인을 하고 또 부담이 될 요인들을 제거하는 치료를 한다.
검진을 통해 치아의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모두 좋아요.
그런데 실상 매년 직장인 구강검진을 받다보면 적당한 회의감이 듭니다.
크게 필요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요식행위 같은 인상을 받기 때문이에요.
지난번 글에서도 작성을 했지만 치과 추천에 대한 글을 남겼었는데요.
여러 치과를 직접 찾아보고 경험해보는 것이 실제 중요하다.
거리에 대한 이슈도 생각보다 크다.
이런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장인 구강검진도 다양한 병원을 찾아가서 받아보고 있어요.
매년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실제 내가 납부를 해야할 부담이 없으니까, 그래서 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참 아쉬워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직장인 구강검진의 과정. 어떨 것 같습니까?
아마 대부분이 해보셨을텐데요.
서류를 뭐 쓰라고 하지요. 씁니다.
그리고 앉아요. 앉으면 구강상태를 쓱 보십니다.
"치아 상태가 건강하네요"
와 전 정말 모르겠어요. 기분은 좋아요. 건강하다고 하고 상태가 좋다고 하니까 말이지요.
그런데 이를 보면 색깔도 적당히 노오랗고 치태가 보이기도 하고. 치석은 없네요.
여튼 이런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최근의 어느날, 찾아간 치과.
"치아 상태가 건강하네요."
이 말씀을 하십니다.
사실 치통이 조금씩 있었거든요.
말씀을 드려봅니다.
최근 관리를 잘 못하기도 했고, 시린 증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좋다고 하시니까, 왠지 모를 선입견이 생기기 시작하지요.
"어금니 쪽이 요즘 시리고 찌릿합니다 선생님"
방사선 촬영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지도 않네요.
그리고는 스케일링을 받아보라고 합니다.
마음이 그렇게 움직이지 않아요.
그래도 받아보라니까 받아야지요. 마침 몇개월 지나기도 했으니.
직장인 구강검진에 대한 내용입니다.
병원마다 병바병이 심해요.
내 치아 상태와 건강에 대한 기대를 온전히 믿고 맡길 곳이 필요한데요.
그렇지 않아요.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누군가에게 수익이 된다는 것.
어떻게 보면 참 위험하고 경계해야 하는 사실에 놓인 상황일 수 있는데요.
내가 느끼는 아픔이 검진을 통해서는 확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블로그나 글들, 그리고 뭐 설명을 들어보면 다 아는 것처럼 얘기를 하는데요.
방사선 검진을 통해서도 명확하게 문제를 못찾는 경우가 있는 것 처럼 보일 때.
참 신뢰도가 많이 하락하지요.
그런 치과는 더이상 갈 생각이 안듭니다.
그래서 그렇게 써요. 직장인 구강검진으로 거를 병원을 확인합니다.
바라기는 구강검진이잖아요.
진짜 검진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너무 대충 보는 분들이 많아요.
이것 참. 너무 소홀하게 해주시는 건 아닌지.
치과를 가다보면 문득 이런 기분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직장인 구강검진은 정말 어떤 요식행위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요.
대충할거면 그냥 안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검진과 관련해서 최근까지 겪었던 경험들이 좋지 않아 이런 글의 내용을 계속 적었는데요.
1년을 기준으로 무료로 검진을 받을 헤택을 주고 있으니 여러분들.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검색을 통해서 확인하는게 제일 편합니다.
검색하고 전화해서 직장인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까? 하고 물어보세요.
생각보다 높은 확률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과가 많아요.
받아보시고 다른 치료를 받아도 될 것 같은지 가늠해보세요.
추천이 필요하다면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는 추천을 드릴 수 있습니다.
치과에 대한 관심이 높다보니, 이렇게 경험에 근거하고 지금까지 열심히 알아본 내용들로 설명을 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움을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치과는 정말 가깝게 생각하고 자주 찾는 병원으로 인식하셔야 여러분의 치아가 건강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괜히 트집잡고 치료를 종용하는 치과들도 많아요. 그런곳들은 거르고 구분하는 것이 나름의 노하우가 되는 세상입니다. 최대한 발품 손품을 팔아야 합니다.
다음시간에는 인생최초 크라운 영접 후기에 대한 글을 함께 할까 합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고, 이런 일이 여러분들에게는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건데요.
간단하게 설명만 살짝 드려보자면 치과의사의 실수, 그리고 이어지는 크라운 치료 라고 요약할 수 있겠네요.
하나씩 적어갈테니 부디 도움받는 분들이 한분이라도 계시면 좋겠어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그만 일보러 가겠습니다. 다음에 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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